질문과 답 · 근거가 있는 숫자
단어를 아는 것과 그 뜻을 0.2초 안에 꺼내는 것은 다른 능력이기 때문입니다. 소리를 알아듣는 데 힘을 다 쓰면, 뜻을 붙들어 둘 자리가 남지 않습니다.
원어민은 1분에 170~198단어를 말합니다. 단어 하나에 주어진 시간은 0.25~0.35초입니다.
Tauroza & Allison (1990) · Wang (2020)
소리로 들어온 단어 하나를 알아보는 데만 0.2~0.25초가 걸립니다. 남는 여유는 약 0.05초입니다.
Marslen-Wilson (1987)
묶거나 되뇌지 못하게 막으면 한 번에 붙들 수 있는 것은 평균 3~5개입니다. 소리 해독이 그 자리를 다 쓰면 뜻이 들어갈 자리가 없습니다.
Cowan (2001)
시험에서 뜻을 아는 것과 0.2초 안에 꺼내 쓰는 것은 완전히 다른 능력입니다. 설명은 아는 상태를 만들고, 자동으로 처리되는 상태는 만나 본 횟수가 만듭니다.
Segalowitz & Segalowitz (1993) · Hulstijn 외 (2009) · Hui & Godfroid (2021)
한 번에 담을 수 있는 양이 듣기 실력의 유일한 원인은 아닙니다. 상관은 0.25~0.30으로, 실력 차이의 6~9% 정도를 설명합니다.
Linck 외 (2014) 79개 연구·3,707명 · Karalık & Merç (2019) 듣기 한정 10개 연구·1,522명
단어를 더 외우는 것으로는 풀리지 않습니다. 이미 아는 단어의 소리를 힘 안 들이고 알아보게 되어야 뜻에 쓸 자리가 생깁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