질문과 답 · 근거가 있는 숫자
머릿속에 한 번에 올려 둘 수 있는 자리가 서너 개뿐인데, 소리를 알아듣는 일과 뜻을 이해하는 일이 그 같은 자리를 두고 다투기 때문입니다.
묶어서 세거나 속으로 되뇌지 못하게 막으면, 사람이 동시에 붙들 수 있는 것은 평균 3~5개 — 대략 네 덩어리입니다.
Cowan (2001)
흔히 인용되는 「사람은 한 번에 일곱 개」라는 숫자는 이미 여러 개를 묶어서 센 결과입니다.
Miller (1956)
모국어를 들을 때는 소리를 알아듣는 데 힘이 거의 안 들어, 네 자리를 전부 뜻을 붙들고 기억하는 데 씁니다. 외국어에서는 「저게 무슨 단어였지」에 그 자리가 다 찹니다.
위 두 연구에서 따라 나오는 귀결 · 백서 5장
작업기억은 듣기 실력의 유일한 원인이 아닙니다. 상관은 0.25~0.30으로 실력 차이의 6~9% 정도만 설명합니다. 「작업기억을 키우면 들린다」는 말은 이 숫자보다 과합니다.
Linck 외 (2014) · Karalık & Merç (2019)
자리를 넓히는 훈련이 아니라 소리에 드는 힘을 줄이는 훈련이 답입니다. 사람의 자리 수는 훈련으로 늘지 않습니다.